명동 아흐메드 케밥(AHMED KEBAB) 가격·메뉴 총정리 | 할랄 100% 인증 노점
명동 올리브영 앞에 있는 아흐메드 케밥(AHMED KEBAB)은 치킨 케밥 10,000원부터 시작하는 할랄 100% 인증 길거리 노점입니다. 튀르키예에서 온 남성분이 토치로 불맛을 내며 회전하는 고기를 직접 썰어주고, 포장과 계산은 한국인 직원분이 맡습니다. 현금과 카드는 물론 알리페이를 비롯한 각종 페이 QR 스캔 결제까지 되기 때문에, 원화 현금이 없어도 바로 사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명동 아흐메드 케밥은 어떤 노점인가요?
아흐메드 케밥은 명동 올리브영 매장 바로 앞에 자리한 케밥 전문 노점입니다. 노점 앞뒤로 큼직한 메뉴판이 걸려 있어서, 굳이 말을 걸지 않아도 뭘 파는 곳인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매일 명동으로 출근하면서 지켜본 바로는, 이 노점의 진짜 존재감은 불꽃입니다. 세로로 세워 돌아가는 고기 기둥에 토치 불이 훅 닿는 순간, 지나가던 관광객들이 하나같이 걸음을 멈추고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습니다.
천장에는 양과 닭 모형 인형이 매달려 있습니다. 무슨 고기를 쓰는지 글자 없이도 알려주는, 나름의 다국어 안내판인 셈이죠. 그럼 정작 중요한 가격은 얼마일까요.
아흐메드 케밥 메뉴와 가격은 얼마인가요?
아흐메드 케밥의 가격은 메뉴판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함께 적혀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메뉴는 치킨 케밥과 양꼬치로 각각 10,000원이고, 가장 비싼 메뉴는 양 브리야니 18,000원입니다.
| 메뉴 | 영문 표기 | 가격 |
|---|---|---|
| 치킨 케밥 | CHICKEN KEBAB | 10,000원 |
| 양꼬치 (1개) | BBQ LAMB STICK | 10,000원 |
| 양고기 케밥 | LAMB KEBAB | 12,000원 |
| 믹스 케밥 (치킨+양) | MIX KEBAB | 14,000원 |
| 미트 케밥 | ONLY MEAT KEBAB | 15,000원 |
| 박스 케밥 | BOX KEBAB | 15,000원 |
| 치킨 브리야니 | CHICKEN BIRYANI | 15,000원 |
| 양 브리야니 | LAMB BIRYANI | 18,000원 |
메뉴 이름만 봐서는 헷갈리기 쉬운 게 박스 케밥입니다. 빵에 싸주는 랩 형태가 아니라 둥근 종이 박스에 고기와 채소를 담아주는 메뉴이고, 맵기를 MILD(순한맛), SPICY(매운맛), HOT(아주 매운맛) 세 단계로 고를 수 있습니다.
양고기 메뉴가 유독 종류가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양고기 케밥과 양꼬치, 양 브리야니까지 라인업이 나뉘어 있고, 부드러운 양고기로 입소문이 난 노점입니다.
되네르 케밥과 시시 케밥은 뭐가 다른가요?
케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꼬치에 고기를 꿰어 굽는 시시 케밥, 그리고 세로로 세운 고기를 회전시키며 익힌 뒤 겉면부터 얇게 썰어내는 되네르 케밥입니다.
아흐메드 케밥에서는 이 두 방식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의 양꼬치가 시시 케밥 계열이고, 케밥 랩과 박스 케밥에 들어가는 고기가 되네르 방식으로 조리됩니다.
고기 기둥은 두 개가 나란히 돌아갑니다. 한쪽은 양고기, 다른 한쪽은 닭고기로 나뉘어 있어서 주문한 메뉴에 맞춰 그 자리에서 썰어냅니다. 그 옆 철판에는 썰어낸 고기를 모아두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익힙니다.
아흐메드 케밥은 어떻게 결제하나요?
결제 수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현금 (원화)
- 카드
- 알리페이 등 각종 페이류 — QR코드 스캔 결제
노점 앞에 QR 결제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사용하는 페이 앱을 켜고 코드를 스캔하면 됩니다. 명동 노점 중에서도 결제 수단이 넓은 편이라 환전 없이 들르기 편합니다.
주문한 케밥은 종이 포장지로 하나씩 개별 포장해줍니다. 걸어 다니면서 먹기 좋은 형태입니다.
소스는 세 가지 중에서 뿌려 먹을 수 있습니다. 매운 칠리소스, 토마토소스, 하얀 마요네즈 갈릭소스인데, 저는 하얀 마요네즈 갈릭소스를 뿌려 치킨 케밥을 사먹어봤습니다. 하지만, 매운 칠리소스와 토마토소스는 직접 맛을 보지 못해서 두 소스의 맛까지는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할랄 인증은 받은 곳인가요?
아흐메드 케밥은 할랄 푸드 100% 인증(HALAL FOOD 100% CERTIFIED) 표시를 메뉴판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노점 앞뒤 메뉴판 모두에 인증 마크가 붙어 있어 지나가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밥은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국민 음식입니다. 케밥의 기원은 중앙아시아의 유목민들이 고기를 꼬치에 꿰어 불에 구워 먹던 데서 유래했습니다.
이름의 뿌리는 페르시아어로 '고기를 굽다'라는 뜻입니다. 명동 한복판에서 튀르키예 남성분이 직접 불을 다루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 오래된 조리법이 지금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실감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명동 아흐메드 케밥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는 무엇인가요?
치킨 케밥과 양꼬치가 각각 10,0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그다음이 양고기 케밥 12,000원, 믹스 케밥 14,000원 순입니다. 가장 비싼 메뉴는 양 브리야니로 18,000원입니다.
박스 케밥은 맵기를 고를 수 있나요?
고를 수 있습니다. 박스 케밥은 MILD, SPICY, HOT 세 단계로 맵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매운 음식이 익숙하지 않다면 MILD부터 시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카드나 해외 결제 앱을 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현금과 카드는 물론, 알리페이를 포함한 각종 페이 앱의 QR코드 스캔 결제를 지원합니다. 노점 앞에 QR 결제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앱을 켜고 코드를 스캔하면 됩니다.
할랄 음식인가요?
메뉴판에 할랄 푸드 100% 인증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노점 앞뒤 메뉴판 양쪽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취급 고기는 양고기와 닭고기입니다.
여기서 파는 케밥은 어떤 종류인가요?
두 종류를 모두 취급합니다. 꼬치에 꿰어 굽는 시시 케밥 계열의 양꼬치, 그리고 세로로 세운 고기를 회전시켜 익힌 뒤 얇게 썰어내는 되네르 케밥 방식의 케밥 랩과 박스 케밥을 함께 판매합니다.
명동 길거리 음식,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요?
케밥 하나로 배를 채우고 나면 그다음이 늘 고민입니다. 명동 노점은 골목마다 가격도 맵기도 제각각이라, 미리 알고 가면 훨씬 덜 헤맵니다. 다른 명동 길거리 음식 가격과 결제 방법도 하나씩 정리해두었으니 이어서 확인해보세요.




